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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드라마

<런온> 줄거리, 명장면, 명대사, 총평 + [MV]

by K-스토리 2024. 1. 15.

JTBC에서 2020년 12월 16일부터 2021년 2월 4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된 <런온>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던 주인공들이 만나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자신을 가뒀던 틀을 깨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스포츠, 번역, 영화, 미술 등의 다양한 배경 속 인물들이 등장,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아 성찰의 여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여운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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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 〈런 온〉 OST 하이라이트 Part.1-12 ♪

 

 

런온 명장면

2회 [박력 엔딩] 선겸(임시완)의 직진 "실수… 내가 해도 돼요?"

 

13회 [재회 엔딩] 미주(신세경)를 놓치기 싫은 선겸(임시완)의 부탁 "나 좀 좋아해 주면 안 돼요?"

 

 

 

14회 가지고 있는 것들을 빼앗기지 않으려 '달리는 삶'을 살았던 미주(신세경)··

 

 

14회 [완주 엔딩]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선겸(임시완)-미주(신세경)💪🏻 "내가 기다렸잖아요, 끝까지"

 

 

런온 줄거리

<런온>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온 두 주인공, 국가대표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과 영화번역가 오미주의 만남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다. 선겸은 경기 중 뒤를 돌아보는 순간 패배하는 달리기의 세계에서 살아가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삶을 살고 있다. 반면, 미주는 번역가로서 같은 장면을 수없이 되감기하며, 관성적으로 과거를 되짚는 삶을 살고 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며 성장해 갑니다.

 

 

런온의 명대사

 

"하기 싫으면 하지 마요!

극복이란 게
꼭 매 순간
일어나야 되는 건 아니에요.

주말엔 쉬어도 돼.
그러니까 하기 싫으면 하지 마요.

그게 뭐든. 진심이에요."

 

이 명대사는 세상에 부여되는 수많은 기대와 압박 속에서도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에 귀 기울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든 순간을 투쟁하며 살 필요가 없다는 것, 때로는 휴식을 취하고 스스로를 사랑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삶의 허들을 넘기 위한 극복은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말입니다.

 

 

"왜 실패를 과정 안에 안 껴주지?

실패하는 것도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포함을 시켜 줘야죠."

 

실패는 인생의 필연적인 부분이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성장의 첫걸음입니다. 이 명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피해 가는 것이 아닌, 그것을 성장의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경험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랑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 게 누구예요?

나 자신을 잘 보살펴주고,
깨지면 보수도 잘해주고 그래야겠죠?

나는 나랑 제일 잘 지내고 싶거든요.
나를 과잉으로 사랑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학대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 균형을 잘 맞춰가는 게
내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과의 관계는 평생 지속되는 관계입니다. 이 명대사는 스스로를 너무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결국, 스스로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오래 함께하는 존재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킬지 고민해야 합니다.

 

<런온>의 명대사들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자신과의 관계, 성장, 그리고 삶의 깊은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 대사들은 우리 삶의 방향성에 대한 가치 있는 지침이 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제공합니다.

 

 

런온 총평

<런온>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오는 주인공들의 만남과 그들 각자의 내면의 고민을 중심으로 한 독특하고 감성적인 드라마입니다. 스포츠 선수에서 번역가, 영화 제작자까지 다양한 직업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자신의 꿈과 삶에 대한 탐색을 통해 관객에게 많은 생각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 간의 소통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했습니다. 또한 캐릭터들 각자의 개성과 배경이 잘 그려져, 그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독자적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런온>의 명대사들은 단순한 드라마 대사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깊은 생각의 재료가 되었습니다. 제작 팀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심도 있는 스토리라인은 런온을 돋보이게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였습니다.

 

 

 

 

출처: https://butterflyeffect4000.tistory.com/104 [Butterflyeffect: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