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 드라마

<도깨비> 줄거리, 명대사, 총평

by K-스토리 2024. 1. 21.

tvN에서 2016년 12월 2일부터 2017년 1월 21일까지 방영된 <도깨비>는 불멸의 생을 살게 된 도깨비와 그의 신부를 중심으로 한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인생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의 운명과 선택, 그리고 도깨비와 저승사자, 인간들의 복잡한 인연과 감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반응형

 

도깨비 줄거리

고려 시대, 무사로 활약하던 김신은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후 도깨비로 변하게 됩니다. 90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는 자신의 삶을 마감해 줄 도깨비 신부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의 끝에서 김신은 서울에서 가슴에 꽂힌 검을 뽑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만나게 됩니다.

 

불멸의 도깨비 김신과 인간 지은탁은 시간과 삶의 차이를 극복하며 깊은 감정을 공유하게 됩니다. 깊은 과거의 상처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불안 속에서,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과 위안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운명이 서로 얽혀 결국 그들의 사랑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도깨비 명대사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이 대사는 김신이 지은탁에게 향한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김신이 은탁과 보낸 시간은 그가 은탁과 함께한 시간은 어떤 상황이든 그 자체로 눈부셨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모든 순간이 그 자체로 특별하다는 순수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이 대사는 김인육의 '사랑의 물리학'에서 영감을 받아 김신이 첫사랑, 지은탁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묘사한 것입니다. 뉴턴의 사과를 통한 비유는 그의 감정이 얼마나 강하고 피할 수 없었는지를 섬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도깨비 총평

<도깨비>는 시간을 넘어선 감동적인 로맨스로 인간의 삶, 죽음, 사랑, 그리고 운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김은숙 작가의 섬세한 각본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습니다. 또한, OST는 드라마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렸으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도깨비와 그의 신부 사이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사랑뿐만 아니라 인생과 운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한국 드라마의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작 중 하나로, 멋진 OST와 함께 꼭 시청해 보길 추천합니다.

 

 

 

출처: https://butterflyeffect4000.tistory.com/193 [Butterflyeffect:티스토리]